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히든네이처 콘셉트 표현주·야간 감상포인트 변화…10월8일까지 공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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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개최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아이파크 가든'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아이파크 가든은 서울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조성된 녹지공간이다. 지난달 서울 관내 친환경 ESG정원 조성을 목표로 체결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 연장선으로 꾸며졌다.2013년부터 매년 시행된 본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학생·시민·기업·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을 알리는 축제다.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뚝섬유원지역 한강공원 초입부 약 180평 부지에 아이파크 브랜드 디자인 가치와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히든네이처 콘셉트를 표현한 정원을 조성했다.정원은 숲속에 반짝이는 유리블록 형태로 꾸며져 친자연적·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착공예정인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에서 선보일 단지의 조경콘셉트와 맞닿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단지에 △도심속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도시 △중량천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한 산책로 △건축물·사람·자연·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을 주제로한 조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아이파크 가든은 주간과 야간 감상포인트를 달리해 24시간 관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종료되는 오는 10월8일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아이파크 가든은 아이파크 브랜드 매력을 한강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 아이파크 가든을 볼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계정을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도시숲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달 16일엔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역 앞 광장 1700평 규모 정원형 녹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용산구 매력 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