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70개 소상공인 상품 선봬'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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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전용 온라인 쇼핑플랫폼 'BC 온누리몰'을 20일 오픈했다.이 플랫폼은 전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가맹점주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만든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농·축·수산물, 반찬, 건강식품, 전자제품 등 70개 소상공인 업체의 6000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결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가능하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에 BC 또는 타 카드사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을 계좌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현재 개인은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 충전이 가능하고 결제시 카드 결제 혹은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되게 된다.박복이 BC카드 상무는 "2022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편의성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플랫폼 오픈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