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6월 채권시장지표
  •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3일에 개최되는 5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기준금리BMSI는 102.0으로 직전 조사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업계 종사자 96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설문응답자 98%가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리인하 응답자는 2%로 직전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25bp(1bp=0.01%포인트) 인하 및 50bp 인하 응답자가 각각 1%를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목표 수준(2%)을 상회하고 美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고 있어 5월 금통위에서 현재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