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육·청년커리어 개발 협약…사업지 교육콘텐츠 추가'웰니스 레지던스' 등 입주민 맞춤교육…재학생 현장실습 지원
  • ▲ 김동원 고려대 총장(좌측)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김동원 고려대 총장(좌측)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고려대와 지역사회 평생교육 및 청년커리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지에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추가할 방침이다.

    주거용지에 운영예정인 '웰니스 레지던스' 등 3000가구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맞춤교육 및 융합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청년 커리어 개발도 지원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공 기여시설내 청년 공공기숙사와 커리어센터, 오피스시설에 공유오피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공유오피스 인프라 구축과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고려대 재학생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지역사회와 교류해 미래 주거모델 방향성을 제시하고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긴밀한 소통과 신뢰관계를 구축해 모범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철도시설 용지에 주거·오피스·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4조50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