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이천시 관광객 특성 분석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 나서
  • ▲ 김경희 이천시장(좌)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 김경희 이천시장(좌)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경기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 지방자치단체 관광객 특성분석을 통한 지역축제 및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KB국민카드는 전날 이천시와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분석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문화관광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는 자사의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 관광객 특성을 분석하고, 이천도자기축제 등 지역축제에 특화된 다양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KB국민카드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 측은 "이번 이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홍보 및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게 됐으며 향후 ESG 비즈니스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이천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