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불확실성 극복·IPO 추진 핵심역할 기대SK 재무1실장 역임…박경일 사장 자진 사임의사
  • ▲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 내정자. ⓒSK에코플랜트
    ▲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 내정자.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23일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형근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 측은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공적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SK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이사 △SK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김 내정자는 우수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성과 가속화와 재무구조 개선, IPO 추진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자진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일 사장은 전략·투자 전문가로서 2021년 9월 취임 후 환경·에너지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