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주요연혁·역사적이슈 연결…공식유튜브 게재AI 제작기법·SNS 활용 MZ세대 이벤트 참여 유도
  • ▲ 캠페인 영상. ⓒ현대건설
    ▲ 캠페인 영상.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식유튜브에 '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 역사를 매칭해 한편의 도전서사를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 쾌거를 현대건설 창립과 연결했다.

    또한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프레임에 담아냈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회사 역사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강조한 고 정주영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함께 표현해 울림을 깊이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영상엔 정 선대회장의 '나의 경영철학' 특강멘트가 육성으로 삽입됐다. 한강의 기적을 상징하듯 강에 다리가 놓이면서 도시에 빛이 들어오는 오프닝을 통해 건설업 역할과 가치를 표현했다.

    이밖에 다양한 뉴스와 기록자료들을 통해 국내 최초 해외건설 진출, 국토 1%를 넓힌 서산간척공사 등 기념비적 역사를 녹여냈다.

    현대건설은 캠페인영상 공개와 함께 젊은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영상 감상후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47년에 기대되는 현대건설 미래도전 성과를 댓글로 달면 AI기술을 활용해 가상미래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공식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77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