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현지사와 합작사 'LS에코어드밴스드케이블' 설립
  • ▲ 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LS전선
    ▲ LS전선 동해 공장에서 생산된 해저 케이블이 포설선에 선적되고 있다. ⓒLS전선
    LS가 영국에 1조6000억원 규모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장을 짓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영국 글로벌인터커넥션그룹(GIG)과 합작회사 'LS에코어드밴스드케이블'을 세운 데 이어 영국 현지에서 HVDC 케이블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LS에코어드밴드스케이블은 공장 설립을 위해 영국 북동부 타인항 인근 11.7헥타르(㏊) 부지의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설립 인허가를 마치고 오는 2027년 국제대전력망기술협의회(CIGRE) 인증을 완료해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발전 전력망을 위한 HVDC 해저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에서는 해상풍력 발전 전력망을 위한 HVDC 해저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규모는 9억23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