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장, 법인장 교체로 분위기 쇄신신규 법인장들 각 지역 사업현황 점검신성장동력 확보 과제
  • ▲ (왼쪽부터) 박태호 중국 법인장, 조반니 발렌티니 북미 법인장, 나정균 일본 법인장. ⓒ아모레퍼시픽
    ▲ (왼쪽부터) 박태호 중국 법인장, 조반니 발렌티니 북미 법인장, 나정균 일본 법인장.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법인장에는 1973년생 박태호 법인장이 임명됐다. 2000년 아모레퍼시픽으로 입사해 리테일 Division장, 사업기획 Division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북미 법인장에는 1973년생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가 선임됐다. 로레알, 랑콤 등 글로벌 뷰티기업들을 거쳐 올해 아모레퍼시픽에 합류했다.

    일본 법인장에는 1972년생 나정균 법인장이 임명됐다. 1998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나 법인장은 아세안 법인장과 북미 법인장을 거쳐 이번 인사로 일본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인 중국, 북미, 일본 신규 법인장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