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정선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선물세트 선보여롯데호텔 서울, 장어·민어 등 제철 식재료 활용한 여름 특선 코스 출시더플라자, 장어탕, 전복 물회 등 여름철 기력 회복 보양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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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호텔업계가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을 선보이고 나섰다.1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준비한 보양식은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마련한 ‘정선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12종이다.'정선 삼계탕'은 유기농 닭과 국내산 전복에 호텔신라 조리 주방장이 만든 특별한 육수가 더해져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프리미엄 한우 갈비탕'은 무항생제 인증 한우 목장의 갈비와 양지만을 사용해 육질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호텔신라만의 레시피로 만든 한우 육수를 사용해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호텔신라의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는 6월27일까지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제로 판매할 예정이다. 보양식 배송은 초복에 맞추어 7월11일과 12일 이틀에 나누어 진행된다. -
롯데호텔 서울은 최고급 보양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특선 메뉴를 8월31일까지 판매한다.1979년 문을 열어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무궁화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육수가 일품인 여름철 별미 수제 냉면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선보인다.국내산 100% 봉평 메밀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무궁화의 평양식 냉면은 한우양지와 뼈를 오랜 시간 우려내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육수에 담았다.은은한 숯불향에 달달한 간장 양념의 감칠맛을 살린 언양불고기와 참깨소스로 고소함을 더한 오골계 수란채 등이 든든한 보양식 한 상을 완성한다. 6가지 메뉴로 구성된 무궁화의 여름 코스 가격은 16만원이다.중식당 도림은 궁중 수라상에서 으뜸으로 꼽히기도 했던 민어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농어 등으로 요리한 메뉴를 선보인다.6가지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런치 가격은 23만원, 7코스의 디너는 2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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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프로모션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세븐스퀘어는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에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표현한 27종의 신규 메뉴를 선보인다.대표 보양식으로는 ▲특제 소스를 곁들인 전복 물회 ▲장어탕 ▲지중해식 민어찜 ▲붕장어 난반즈케 등이 있다. 디저트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망고 쇼트케이크와 유기농 EBA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다.가격은 성인 기준 14만5000원부터다.도원은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을 뜻하는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와 단품 메뉴 3종을 선보인다.코스 요리는 ▲자연송이 해산물 누룽지 진금사 ▲장어 가지와 소고기 완자 ▲여름 딤섬을 포함해 총 7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여름 딤섬은 ‘우시롱’ 딤섬 전문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여름 프로모션 기간에만 제공된다. 단품 메뉴로는 ▲닭고기를 북경오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운 사보편피계 ▲제주 무늬오징어 량반 ▲중식 냉면 등이 있다.가격은 녹음방초 코스 기준 2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