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 협력…2024년 신청 목표
  • ▲ (좌측부터)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청장, 김만겸 BS산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S산업
    ▲ (좌측부터)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청장, 김만겸 BS산업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S산업
    BS산업은 전북자치도·중소기업중앙회·새만금청·군산시와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개발사업 추진 관련 제반사항 이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계획 수립·실천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 지원 △개발사업 투자 △지역활성화 행정적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에도 나선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정부 재정과 산업은행 출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에 민간투자자와 지방자치단체 출자를 더해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신시야미 개발사업은 현재 펀드 신청을 위한 사업성 검증단계에 있으며 이르면 2024년 신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BS산업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업은 33.9㎞ 길이 세계 최장 방조제에 주거·업무·상업·숙박 기능이 결합된 레저관광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