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전문가…솔라시도·새만금 등 사업속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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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그룹 개발사업 계열사인 BS산업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만겸 전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만겸 사장은 한화건설 개발사업실장과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주택 및 도시개발사업 전문가다.대규모 공모형 복합개발사업인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을 이끌었다.BS산업 측은 "신인 김만겸 사장은 전문성과 폭넓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갖춰 BS산업이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형 복합개발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BS산업은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새만금 신시야미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등 미래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및 대규모 개발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BS산업이 한양, 전남도 등과 함께 조성중인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는 최근 '1가주 2주택 양도세 중과세' 부과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주택단지 조성 및 토지판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솔라시도 주택단지는 식사·의료·케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풀옵션 커뮤니티와 골프·레저를 결합한 대규모 주택단지로 조성된다.BS산업 측은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을 통해 레저주택·세컨하우스·실버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레저시설과 함께 새만금을 주거·업무·상업·숙박 기능이 결합된 신개념 레저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