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호반그룹 "사회공헌하는 건강한 기업되겠다"

호반그룹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협력사 및 장기근속자와 함께 발전‧상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일 호반그룹은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을 비롯해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김대헌 기획총괄 사장 등 주요인사들과 임직원‧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규 회장은 "35년이라는 짧은기간 동안 정직과 창업정신을 지키며 위기 때마다 성장기회를 만들어 재계 30위권 대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사회구성원과 함께 성장결실을 나누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자"며 "경제를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사회공헌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호반산업‧대한전선‧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장기근속자 187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 20여개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