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PC,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격출시 첫날 스팀 매출 1위… 동시 접속자 23만명 기록"오랫동안 사랑받는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해 나갈 것"
  • ▲ ⓒ넥슨
    ▲ ⓒ넥슨
    넥슨의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가 출시 첫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3일 넥슨에 따르면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글로벌 루트슈터 기대작이다. 액션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해 스팀 위시리스트(Wishlist)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넥슨은 PC(Steam, 넥슨닷컴),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게임의 세부 콘텐츠와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쇼케이스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엔비디아, AMD, 인텔과 협업해 게임 성능 최적화, 최신 기술 적용, 단독 개선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중 엔비디아의 핵심 신기술(업스케일링 기술, 광선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켰다. 국내 게임 최초로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게임 레디 드라이버(GeForce Game Ready)'의 배너 게시 등 글로벌 유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스팀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2일 오전 기준 전 세계 게임 판매 수익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최대 동시 접속자 22만 9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0만∼50만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