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면제 이벤트 12월 31일까지 연장출발 14일 전까지 무제한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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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부터 홍보 모델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이다. 일정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해 보자는 취지를 담았다.이스타항공 회원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국제 항공권을 예매하면,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를 몇 번이든 면제받을 수 있다.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1~3월 대비 4~6월의 발권 건수가 약 32%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면서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용률 등을 분석해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2대를 도입해 삿포로, 치앙마이, 중국 연길(옌지) 등 총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오는 16일 13호기가 도입되며, 7월 말까지 오키나와, 푸꾸옥, 장자제(장가계) 등에 취항해 운항 노선을 24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