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557가구·부대복리시설 신축3개구역 연계 수주…브랜드타운 조성
  • ▲ 대우건설 본사.ⓒ뉴데일리
    ▲ 대우건설 본사.ⓒ뉴데일리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구역 사업은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대 1만6665.12㎡에 지하 5층~지상 29층·6개동·공동주택 55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총공사금액은 197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사업조건으로 △사업비 최저금리 조달 △조합사업비 직접대여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납부 △추가이주비 조달 등 조합원 자금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방식이다. 

    성산 1구역은 지난 2022년 6월 1차 후보지로 선정된후 지난 2월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며 총 4개구역으로 최종확정됐다. 

    대우건설은 1구역을 수주한뒤 나머지 3개구역도 연계 수주해 총 2300여가구 규모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조건부터 외관, 조경까지 모든 부분에 진심을 담아 제안했다"며 "1구역을 시작으로 마포 최고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