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 노력
  • ▲ 에어부산 사옥 전경. ⓒ에어부산
    ▲ 에어부산 사옥 전경.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전체 임직원 중 부산과 울산, 경남을 연고로 한(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직원의 비율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남권 다음으로는 수도권이 20% 중반대를 기록했고, 그 외 권역들이 각 1%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에어부산은 부산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 이전의 부담을 덜고 연고지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동남권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항공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드림 캠퍼스 ▲꿈담기 드림교실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항공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4년여간 20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에어부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있다"며, "이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