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여대 등에서 70여 명 참가한국어 수업 후 다양한 문화 체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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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국제교류단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박16일 동안 일본 협력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여름단기과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단기과정에는 일본 쇼와여대, 동지사여대, 메지로대, 성심여대, 소노다여대, 시라유리대, 스기야마대, 사가미여대, 토호쿠분교대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서울여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한국어 도우미 35명이 함께했다.일본 학생들은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에 숙박하며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문화 체험과 한국어 도우미와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문화체험은 K-팝 댄스수업, MBC 방송사 견학, 롯데월드 방문, 한강유람선과 경복궁 한복 체험 등 일본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참가 학생들은 "일본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