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NGO단체 ‘옷갠’에 헌 옷‧모자‧가방 등 19박스 기부
  • ▲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이 22일 환경 NGO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하기 위한 의류 총 19박스를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이 22일 환경 NGO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하기 위한 의류 총 19박스를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류(헌 옷‧모자‧가방‧신발 등) 총 19박스를 환경 NGO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에는 서금원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하는 날로 서금원은 이날 의류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와 배출되는 탄소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의류 리사이클링 사회공헌을 추진했다.

    서금원 직원이 기부한 옷은 옷캔을 통해 해외난민·재난 국가·국내 소외 계층 및 가정 학대 피해 아동, 쪽방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의류 기부활동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은 물론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서금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