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4지구 현장서 발대식
  • ▲ 전남 무안군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 현장근로자들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경남기업
    ▲ 전남 무안군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 현장근로자들이 캠페인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경남기업
    SM경남기업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하는 '안전물결(Safety-wave)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연말까지 양기관이 관할하는 전남지역 22개 현장을 대상으로 매달 4곳씩 진행된다.

    경남기업은 전남 무안군 영산강 4지구 농업개발사업 현장에서 현장소장과 안전관계자, 원·하청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발대식을 열였다.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릴레이바통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기업은 폭염과 북상중인 10호 태풍 '산산'에 대비한 안전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매뉴얼' 등에 따르면 건설현장 태풍 대비는 △강풍 대비 △집중호우 대비 및 배수 관리 △비탈면·흙막이 안전조치 △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안전조치가 핵심이다.

    이에 경남기업도 건설장비 전도와 자재물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무더위와 태풍에 대비한 근무태세를 갖추고 관련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며 "근로자 안전보장과 이를 통한 권익신장을 위해 연말께 안전물결 릴레이에 한번더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