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글로벌 기업, 협업 통해 지역 문제 해결방안 도출'안전한 내 집 계약 AI 서비스' 개발팀이 대상 차지
  • ▲ 제2회 ART(AI·Robot Technetsity)-AWS(아마존웹서비스) 리빙랩(생활실험실) 글로컬 해커톤랩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과기대
    ▲ 제2회 ART(AI·Robot Technetsity)-AWS(아마존웹서비스) 리빙랩(생활실험실) 글로컬 해커톤랩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21일 이틀간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대학생과 글로벌기업, 스타트업이 모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2회 ART(AI·Robot Technetsity)-AWS(아마존웹서비스) 리빙랩(생활실험실) 글로컬 해커톤랩'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공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과 통섭을 통해 서울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초광역 기업협업센터인 ART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과기대·강원대·경상국립대·연암공과대·인천대 등 5개 대학 학생들은 AWS 파트너사 멘토단의 지도 아래 AI·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했다.

    '안전한 내 집 계약 AI 서비스 플랫폼 팅커벨'을 개발한 여그워뗘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게는 1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사용자 참여형 재난 방지 서비스'를 개발한 지하수호대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해커톤은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 대학생,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