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밸류업 계획' 발표 현대차 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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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9.25)보다 0.58포인트(0.02%) 오른 2689.8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3398억 원치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609억 원, 2466억 원 사들였다.

    거래량은 2억7638만 주, 거래대금은 10조4032억 원이다. 상한 종목은 상한가 없이 260개, 하한 종목은 하한가 없이 628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장 초반 부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79%, 2.46% 상승 마감했다. 이 외 삼성바이오로직스(1.85%), 셀트리온(0.50%), 기아(2.75%) 등이 오른 가운데 현대차는 4%대 급등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신한지주는 2~3%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4.95)보다 2.45포인트(0.32%) 하락한 762.50에 거래를 종료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35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 원, 160억 원 사들였다.

    거래량은 8억4919만 주, 거래대금은 6조90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 종목은 상한가 7개 포함 560개, 하한 종목은 하한가 없이 1023개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1.27%), HLB(0.24%), 리노공업(4.23%)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94), 에코프로(-3.12%), 엔켐(-3.81%), 삼천당제약(-2.32%), 리가켐바이오(-0.42%), 휴젤(-0.55%), 클래시스(-5.23%)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