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그리그·엘가 등 다채로운 작품 선봬서울대 현악과 박사 1호, 견고하고 세련된 음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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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최정현(관현악전공) 교수가 오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최 교수는 서울대 현악과 박사 1호로, 견고하고 세련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는다.이번 독주회에서 최 교수는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454.', 드라마틱하고 깊이 있는 감성을 보여줄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또한 사랑에 빠진 여인의 다양한 심리가 묘사되는 엘가의 '변덕스러운 여인', 화려한 테크닉과 왈츠풍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생상스-이자이의 '카프리스'도 선보인다.최 교수의 이번 독주회 티켓은 yes24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한편, 안양대 음악학과 관현악전공은 실기우수자 전형(학생부교과 10%, 실기 90%)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실기는 오는 28, 29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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