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념식 성료, 내외빈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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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오바마홀에서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과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양인집 총동문회장, 사이버한국외대 장지호 총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행사는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 김행은 교수의 사회로 박헌일 교학처장의 학사보고, 김 이사장의 기념사, 박 총장과 양 동문회장, 공병영 원격대학협의회장의 축사, 장 총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한다"며 "사이버한국외대가 미래의 혁신교육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을 만든 교직원과 튜터, 조교 등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사이버한국외대는 '미래를 배우고 설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또 다른 20년을 기약하며, 진정한 의미의 온-오프라인 융복합 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20년간 근속한 △마케팅·경영학부 김병철 교수 △중국어학부 원종민 교수 △일본어학부 윤호숙 교수 △영어학부 성은경 교수 △다문화·심리상담학부 임양환 교수와 △비서팀 김병진 직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초대학장을 지내며 사이버한국외대의 기틀을 마련한 최종찬 명예교수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기념식 후에는 만찬과 성악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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