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사회과학 등 6개 강좌 대중에 공개오픈러닝 플랫폼 SKKU 온라인서 확인 가능2학기 시즌2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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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올 1학기에 진행했던 '성대백강(成大百講)' 시즌1의 강의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성대백강은 성균관대 명품 교육 콘텐츠의 공유·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엄선한 명강의를 특강 형식으로 제공한다.시즌1 공개 강의는 △이희옥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중국 외교 정책론' △김태희 스포츠과학과 교수의 '스포츠 경영학' 등 인문학과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6개 교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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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과목은 강의 내용을 온라인 무크(MOOC) 형식으로 제작했다. 일반인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강의는 성균관대 오픈러닝 플랫폼인 SKKU 온라인(online.skku.edu/index.php?lang=ko)을 통해 들을 수 있다.성균관대는 2학기에 성대백강 시즌 2를 진행한다. 시즌 2에서도 인문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을 공개할 예정이다.성균관대 관계자는 "성대백강은 대학의 지식 자원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방함으로써 지역과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학문에 접근할 기회를 얻는 데 중점을 둔다"면서 "명강의를 바탕으로 학습자 주도의 학습 환경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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