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 강의실·강당·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갖춰김종철 이사장 "개교 2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에 중요한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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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서울캠퍼스 CUFS20 소강당에서 제2교사인 'CUFS20' 준공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양인집 한국외대 총동문회장,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사이버한국외대 최서연 기획처장의 개식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건설관계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CUFS20은 완성까지 고비가 많았다"며 "건립 부지 매입 단계에서 뜻을 함께 모아준 교수진을 비롯해 교육부 승인과 실제 건설까지의 모든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씩 풀어나간 담당 교직원들과 건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CUFS20이 개교 20주년을 맞는 사이버한국외대의 새로운 도약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장 총장은 "70년 전 동원육영회 김홍배 설립자께서 인류 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키워내고자 마련한 이문동 배움터에 사이버한국외대가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며 융합 교육을 선도할 새 배움터 CUFS20을 세웠다"며 "CUFS20은 사이버한국외대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성장엔진으로써 진정한 융복합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김 이사장은 한종률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대표, 송유찬 ㈜코원건설 대표, 남찬우 참빛파워텍㈜ 대표, 지승현 ㈜유앤테크 대표와 사이버한국외대 강승호 건설본부장, 최 기획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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