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지원서 접수연구개발 인력 중점 채용해 R&D 경쟁력 제고 방침
  • ▲ 차병원·차바이오그룹 2024 신입·주니어 공채 포스터. ⓒ 차병원·차바이오그룹
    ▲ 차병원·차바이오그룹 2024 신입·주니어 공채 포스터. ⓒ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의료부문과 연구원, 기업부문 등 10개 기관에서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전산) 등에서 신입·주니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의료부문은 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에서, 연구원부문은 종합연구원과 미래의학연구원에서, 기업부문은 차바이오텍·CMG제약·차메디텍·기업본부에서 채용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해 R&D(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은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데이(1-Day)'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자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7개국에 91개 의료기관과 10여개 계열사를 갖춘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그룹이다.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기업과 차 의과학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 산학연병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생식의학과 세포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신입·주니어 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 학위 지원자는 입사 후 팀장 직책이 주어지며 우수인력에는 포상 및 조기 승진의 기회를 준다.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는 차 의과학대학교 교수 임용이 가능하도록 내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된다. 차병원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의료비 감면 혜택은 물론 유연근무제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제도와 국내 유수의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이용권을 준다.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는 결혼 예식장,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웰니스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