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운항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200만명 돌파작년 7월 이후 국제선 취항지역 넓혀200만명 돌파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 ▲ 에어로케이항공은 한글날 200만 번째 탑승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 에어로케이항공은 한글날 200만 번째 탑승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이 첫 운항 이후 3년 5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8일 청주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2021년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A320-200 5대의 항공기로 하루 평균 26편, 하루 평균 4000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에어로케이는 2년 8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당시 국제선 탑승객 비율이 전체 탑승객의 10%에 불과했지만 2023년 7월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약 1년여 만에 나리타와 타이베이, 울란바토르, 클락, 다낭, 나쨩, 세부 등 동남아시아까지 취항지역을 넓혔다. 

    이에 힘입어 에어로케이는 오는 9일 200만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달성한지 약 10개월 만에 작성한 기록으로 최근 집계에 따르면 국제선 탑승객도 전체 탑승객의 40%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제노선을 개발하고 높은 운항 신뢰성과 안정성으로 누적 탑승객 200만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올해까지 A320-200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올해 삿포로(신치토세)와 이바라키, 하노이 등 국제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누적 탑승객 200만 돌파를 자축하며 7일부터 5일간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기내에서 한글 레터링 굿즈를 출시하고 특별 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연남에 위치한 데스커 스토어에서 마더그라운드 사와 함께 제작한 200만명 기념 한글 레터링 굿즈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