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SW중심대학사업단 공동 주최전공 분야별 AI 연구 현황·동향 공유11일 오전 10시 백주년기념관
  • ▲ 2024 KU AI 포럼 포스터.ⓒ고려대
    ▲ 2024 KU AI 포럼 포스터.ⓒ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담론을 이끄는 학문의 허브'를 주제로 KU AI 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공 분야별 AI 연구 현황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고려대 학생들의 전공별 'AI 창의 연구 발표'에 이어 한빛미디어 이사회 박태웅 의장이 'AI 시대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고려대 언어학과 송상헌 교수와 컴퓨터학과 김현철 교수가 기조 발제에 나선다. 두 교수는 문과대학과 정보대학이 AI 시대에 어떤 방법으로 교육·연구를 진행하는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미래교육과 AI의 만남 ▲심리학을 위한 AI, AI를 위한 심리학 ▲AI & STAT ▲수학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며 등 연구발표가 진행되며, '학제 간 대화로 그리는 AI 시대의 조감도'를 주제로 한 종합 토론도 마련된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는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DHUSS)의 핵심사업인 인문학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LLM) '흐름(HuLLM)'에 대한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흐름 프로젝트는 다음 달 열리는 '산·학·연 협력 엑스포'에서 공개된다.

    김동원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대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AI 연구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DHUSS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한다. 포럼은 당일 고려대 정보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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