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 경매진행 2933건…전월比 7.4%p↓ 강남3구 낙찰비중 감소세…서울 낙찰률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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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아파트 경매시장 상승세가 4개월만에 멈췄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시행 등 대출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 '2024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아파트 경매진행건수는 2933건이다. 지난 8월 3163건대비 7.4% 감소했다.낙찰률은 36.7%로 전월보다 6.1%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86.3%로 전월대비 0.1%p 상승하는데 그쳤다. 평균응찰자수는 전월 6.4명과 비슷한 수준인 6.6명이다.이는 추석연휴로 경매일정이 미뤄지면서 경매진행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고 지방아파트 위주 신건비중이 높아지면서 낙찰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아파트 낙찰률은 45.6%로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94.3%로 전월대비 1.2%p 떨어졌다.서울아파트 낙찰가율이 오름세를 멈춘 것은 4개월만의 일이다. 평균응찰자 수는 6.6명으로 전월대비 0.4명이 감소했다.지지옥션은 "특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외 지역에서 낙찰가율 100%를 넘기는 고가낙찰비중이 확연하게 감소했다"면서 "다소 회복세를 보이던 외곽지역 아파트도 다시 약세로 전환하면서 모든 경매지표가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다.경기도아파트 낙찰률은 41.9% 전월보다 1.4%p 하락했다. 특히 평택시 등 수도권 외곽지역 중심으로 심각한 적체 현상이 발생했다.낙찰가율은 전월보다 0.6%p 낮아진 89.6%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보다 1.5명 감소한 9.1명이다. 이는 10개월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인천아파트 낙찰률은 34.0%로 전월 대비 8.5%p 하락했다. 경매가 유예된 전세사기 피해 주택 중 수십여채가 다시 매각절차를 밟으면서 낙찰률이 급락했다.낙찰가율은 82.1%로 전월보다 1.3%p 상승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7.2명으로 전월보다 0.7명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