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발전·지원 방향 모색학회 2011년 설립·학회장에 서울디지털대 강소영 교수
  • ▲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는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다큐멘터리학회
    ▲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는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다큐멘터리학회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미디어영상학과 강소영 교수가 회장을 맡은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이하 학회)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바이 케이트리 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을 주제로 2024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학자가 기조강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메리칸대학교 다큐멘터리 연구자인 페트리샤 오더헤이더 교수는 '다큐멘터리 윤리와 공정 이론'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다.

    기획 세션에서는 JTBC의 정책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도시의 물음, 세계가 답하다'의 기획취재 사례 발표에 이어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이사장(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의 '지금까지의 정부에 따른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 강연이 펼쳐졌다. 심 이사장은 강연에서 "다큐멘터리 정책의 새로운 경로 모색과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허찬행 건국대 겸임교수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중심 콘텐츠 유통 환경에서 시사 다큐멘터리의 인권 관련 쟁점' △강은아 국립한국해양대 겸임교수의 '지역의 소규모영화제와 다큐멘터리 영화' △이승구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특임교수의 '다큐멘터리와 소셜미디어의 융합'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 ▲ 개회사 하는 강소영 다큐멘터리학회장(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서울디지털대
    ▲ 개회사 하는 강소영 다큐멘터리학회장(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서울디지털대
    강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다큐멘터리 연구·제작에 지원금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정부 정책에 따라 지원금 지원사업의 질과 양이 달라지고 있다"며 "국내 영상 콘텐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금 정책이 시의적절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다큐멘터리 관련 기술 보급과 영상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 학회장은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문화콘텐츠학 복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 용산구 인터넷방송국 운영위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광고·홍보·영화·미디어 이론과 방송·영상 그래픽·사진 등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프로 영상인을 양성하고 있다.
  •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영수 총장직무대행.ⓒ서울디지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