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4조8천억원…전분기比 0.7%↑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4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24조7000억원) 대비 0.7%, 전년동기(22조7000억원) 대비 9.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9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늘었다. 거래대금은 22조5000억원으로 8.1% 감소하고, 차감률도 95.9%로 0.4%포인트 줄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1조9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며, 차감률도 0.1%포인트 감소한 91.0%로 나타났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0.8%, 7.9%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69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5.4% 줄어든 7조7700억원을 기록했지만, 차감률은 65.4%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9조3000억원으로 3.3% 늘었고, 차감률도 1.1%포인트 상승한 31.4%로 집계됐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7600억원(48.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금융채 3조4100억원(28.7%), 통안채 1조3600억원(11.5%)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