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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4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그린팜에 심은 고구마‧상추등 농산물을 수확했다. 이어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농산물을 포장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을 조성했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 일환이다.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간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한편 롯데건설의 탄소감축 씨앗심기 캠페인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잔반제로‧분리배출‧카풀 및 대중교통 이용 등 11개 항목에 참여해 활동내역을 인증하면 기부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적립된 포인트만큼 사회봉사기금을 마련해 그린팜을 조성하는데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