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LL'팀, 2024 Youth Challenge 대상 차지해 출전권 획득오가노이드 주제로 고양시의 국제의료산업 허브 발전방안 제시
  • ▲ '2024 Youth Challenge'에서 대상을 받은 'MICE-LL'팀의 발표하는 모습.ⓒ동덕여대
    ▲ '2024 Youth Challenge'에서 대상을 받은 'MICE-LL'팀의 발표하는 모습.ⓒ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는 글로벌MICE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MICE-LL'팀이 다음 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전시·컨벤션 협회 연맹(AFECA) 공모전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젊은이들과 어깨를 겨룬다고 22일 밝혔다.

    김민서(21학번)·정하늘(22학번)·강채원·김하늘(이상 23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MICE-LL팀은 지난달 27일 한국무역전시학회 주최로 열린 '2024 Youth Challenge'에서 대상을 받아 말레이시아 공모전 출전권을 따냈다.

    MICE-LL팀은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고양특례시'가 의료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탄소 배출 감소 등 지속 가능한 MICE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의료·바이오산업에 비해 덜 알려진 오가노이드 산업에 집중해 고양시를 국제 의료 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민서 학생은 "세포를 뜻하는 셀(cell)과 MICE의 합성어인 MICE-LL이라는 팀 이름처럼 MICE 성장의 시작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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