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신협·중앙회 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총 상금 3000만원
-
신협중앙회가 구성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질적인 조직 혁신을 이루기 위한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총 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대회는 신협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목표로 기획됐다.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 것이다.신협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참가자는 신사업과 사업영역 확대를 중심으로 신협의 수익 증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주요 공모 주제는 △신사업 또는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 증대 방안 △금융·보험 신상품 개발 방안 △제휴 업무 확대를 통한 성장 방안 등이다.신협은 서류 심사를 통해 11월 15일 장려상 3팀과 본선 진출 3팀을 발표할 예정이다.본선에 진출한 팀은 11월 26~27일 워크숍에 참가해 주제 발표를 준비하고 12월 5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에서 대상 1개 팀을 선정한다.시상식은 12월 18일 대전 신협중앙회에서 열린다.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신협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유정근 신협중앙회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사업 발굴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신협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신사업 및 신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