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와 문화예술 발전 위한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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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한류융합학술원은 지난 18일 동국대 본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예술분야 융·복합 콘텐츠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길화 한류융합학술원장과 이강현 아시아문화전당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문화예술 육성·진흥·보급 ▲콘텐츠 공동개발·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자원 교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 원장은 "한류융합학술원의 첫 MOU를 아시아문화전당과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전당장은 "이번 MOU는 양 기관의 초대 전당장과 초대 원장이 체결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공동 관심사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 8월 출범한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은 한류와 관련한 학문·문화·산업 등 다양한 영역을 융합하는 글로벌 오픈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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