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헬스케어 CEO 120명 참석 … 현장감 있는 경영 솔루션 제공MBA 소속 43명의 대표·473개 업체의 회계·인사관리, 가격전략 등 노하우 공개
  • ▲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경영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경영학 석사)는 지난 26일 교내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2024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의 경기침체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중심의 산업재편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경영전략 수립 등 피트니스 관련 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원우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피트니스 MBA 소속 43명의 대표가 운영하는 470여 개 업체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관련 업계의 경영자 1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발제는 피트니스 MBA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맡았다. 1부 주제 발표에선 △MBA 조일형 교수의 '피트니스 경영분석과 회계관리' △박정환 ㈜서클즈 본부장의 '성공적인 피트니스 시설 운영을 위한 인사관리' △차주호 ㈜파프짐 공동대표의 '피트니스센터의 가격 책정 전략' 등 실제 경영사례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2부 '피트니스 토크콘서트'에선 김항진 ㈜엠피아이 모던필라테스 대표이사, 김성광 M&K 파트너스 대표이사, 곽성익 ㈜판도 대표이사, 서지훈 ㈜핏투데이 대표이사 등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필라테스 대표 CEO(최고경영자)들이 경영전략, 상권분석 등 사업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총괄한 유지훈(파프짐 공동대표) 피트니스 MBA 원우회장은 "피트니스 MBA의 졸업생·재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콘퍼런스가 어려움을 겪는 피트니스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는 내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를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mft.smu.ac.kr)를 통해 접수한다.
  •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