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포함 'Daiso-DAY 미리하는 겨울준비' 행사 진행지난해 의류 관련 매출 전년 대비 160%, 올해 1~9월 30% 신장"앞으로도 실용적인 아이템과 콘텐츠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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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다이소가 뷰티 맛집에 이어 패션 맛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겨울 의류는 다른 시즌 봄, 여름, 가을에 비해 비싸지만, 다이소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겨울 의류를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갑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관련 매출도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신장함에 따라 패션 의류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30일 다이소에 따르면 다이소몰에서 ‘Daiso-DAY 미리하는 겨울준비’ 행사를 진행한다. 다이소 데이는 맨투맨, 조거팬츠 등 올해 나온 신상을 포함한 인기 겨울의류 14종의 재고를 확보해 판매하는 행사다.

    인기 겨울의류 14종으로는 맨투맨, 조거팬츠, 기모내의 등 상품군과 작년 겨울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플리스, 발열내의, 패딩조끼 등의 재고를 확보했다. 맨투맨은 ‘베이직 맨투맨’과 ‘기모 맨투맨’ 2종류를 사이즈별로 출시했다. 가격은 5000원이다. 

    ‘베이직 맨투맨’은 부드러운 면 혼방에 비교적 얇은 두께감으로 간절기나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기 좋으며 ‘기모 맨투맨’은 두툼한 원단에 ‘기모 안감’ 처리를 해 보온성을 높였다. 블랙, 그레이 2종의 심플한 컬러에 남녀공용의 여유로운 핏감으로 부담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작년에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플리스는 색상과 디자인에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해 판매했던 ‘플러피 플리스’ 긴팔과 조끼 라인에는 화이트 컬러의 상품을 추가했고, ‘기본 플리스’ 라인에는 긴팔 디자인만 판매하던 것을 조끼 형태의 상품도 새롭게 구성했다.

    팬츠류에서도 기존의 와이드핏에 더해 올해 첫 출시한 조거팬츠(Jogger Pants)의 재고를 확보했다. 품은 넉넉하면서도 발목과 허리를 밴딩으로 잡아주는 조거핏의 팬츠를 기모안감과 벨벳원단 2종류로 구성했다. 

    ‘기모 트레이닝 조거팬츠’는 블랙, 그레이 컬러에 M, L 사이즈로 러닝이나 야외스포츠 활동 시에 편안하고 따뜻하게 입기에 좋고, 특유의 부드러운 재질과 고급스러운 광택감으로 잠옷으로 입기 좋은 ‘벨벳 라운지 조거팬츠’는 민트, 그레이, 블루, 핑크 4종의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이너웨어에서는 향상된 원단의 발열내의와 처음 출시한 기모내의는 발열내의는 흡습발열(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것) 기능이 있는 아크릴, 레이온 섬유로 보온효과를 높인다.

    가성비를 앞세운 다이소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160% 신장했다. 올해 들어( 1~9월)서도 다이소 의류용품 매출이 약 30% 뛰었다.  

    다이소 관계자는 “부담없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신상품과 인기상품의 재고를 확보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아이템과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