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주액 1조1722억원→2조5546억원 급등
  • ▲ GS건설 사옥. ⓒ뉴데일리DB
    ▲ GS건설 사옥. ⓒ뉴데일리DB
    GS건설이 마천3구역과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GS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3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28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20개동·2321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1조142억원이다.

    마천3구역은 2020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시공사 선정에 성공했다.

    사업지는 수도권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했다.

    또한 GS건설은 서대문구 가재울7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한화 건설부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6층·14개동·1407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6137억원이다.

    가재울7구역은 사업이 장기간 정체됐다가 202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이번에 시공사 선정까지 마무리하게 됐다.

    사업지는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인근에 있다.

    GS건설이 이들 재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수주실적이 1조1722억원에서 2조5546억원으로 급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