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빌딩 안전 관리 시스템 인정비상 상황 발생 시 로봇이 안내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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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1784가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관리를 선도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네이버가 스마트 빌딩에 최적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로봇·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친화형 건물의 특수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안전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내부에는 약 100대의 서비스 로봇 '루키'가 배치돼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재 모드로 전환되며 대피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완공 이후 총 21건의 공간 안전 매뉴얼과 지침 수립, 비상 대응 키트 약 6000개를 건물 내 전 좌석에 구비하는 등 공간 안전 관리를 체계화했다.

    노세관 네이버I&S 대표는 “스마트 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 체계를 포함해 앞으로 탄생할 미래형 공간의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