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용인 자연캠퍼스에서 전시'나만의 캐릭터접시' 체험 행사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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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박물관은 내년 6월 말까지 경기도 용인 자연캠퍼스 명진당 기획전시실에서 '백자, 시대를 담다' 특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백자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명지대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에서 그동안 박물관이 수집·발굴한 백자 유물은 물론, 지난 5~9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했던 '도전! 사기장' 도자공예 교육과정에서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전통 백자와 현대 백자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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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별전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직접 캐릭터접시를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접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주현 명지대 박물관장은 "도예교육에 참여했던 지역 주민들의 작품으로 특별전을 운영하게 돼 무척 뜻깊다"며 "명지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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