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돼최대 10년간 연간 50억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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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백남학술정보관에서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센터는 초연결, 초지능, 초공간 구현을 포함한 차세대 통신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IRC) 차세대 통신 분야에 선정돼 세계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선도할 예정이다. IRC 지원사업은 국내 최고의 연구자·연구집단에 최대 10년간 연간 50억 원쯤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김선우 센터장(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은 "센터는 미래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티어 연구센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가 기술 발전과 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의 공동 연구 등 세계 석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양대는 앞으로 센터의 연구 결과물과 인프라,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재정적 자립을 도모해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을 이뤄 나가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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