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서버구축부터 출제까지 직접 준비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등 겨뤄학년별 1등에게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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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융합공과대학은 지난 12일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 교내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인 '제2회 수뭉컵'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수뭉컵은 학생들이 직접 후원사 모집부터 서버 구축, 문제 출제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하고 설계한 대회로, 전공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증진, 교내활동 독려를 위해 기획됐다. 융합공과대학 재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코딩능력을 겨뤘다.대회는 GitHub, Onlien Judge 등 오픈소스를 이용한 자체 구축 플랫폼 활용과 C·C++, 파이썬(Python), Java 중 학생이 선택한 언어로 코딩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학년별로 1등을 뽑아 총 4명에게 상금이 수여됐다. 4학년 1등 수상자 홍정훈(컴퓨터과학전공) 학생은 "이제 졸업하게 돼 더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이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기회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자극을 주고,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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