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는 모교에 작은 보탬 됐으면"
  • ▲ 오정기 현대하이텍㈜ 대표(왼쪽)가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 오정기 현대하이텍㈜ 대표(왼쪽)가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오정기 현대하이텍㈜ 대표가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단국대 안순철 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과 현대하이텍 오정기 대표, 이상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발전기금 1억3650만 원을 기부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 대표는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단국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현대하이텍을 창업해 자동차 전장 부품을 제조하는 국내 굴지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주요 사업분야는 △자동차용 안테나 △공조용 컨트롤러와 센서 △자동차전용 LED제품 △후방카메라와 모듈 등이다.

    한편 오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4 행복한 중기 일자리대상'에서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경제부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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