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과 학생, 솔로·앙상블 무대 다채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 선사
  • ▲ 제주대학교·상명대학교 피아노 교류 음악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 제주대학교·상명대학교 피아노 교류 음악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는 지난 15일 제주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제주대·상명대 피아노 교류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 음악회는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연주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 리스트 등의 정통 클래식 작곡가를 비롯해 거쉰, 피아졸라, 존 필립 수자까지 다양한 시대와 형식의 곡들로 펼쳐졌다. 교수진과 학생들의 솔로 연주와 앙상블 무대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상명대 박지원 학과장은 "거리는 멀지만,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마련해 주신 제주대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 음악회가 연주자로서 피아니즘의 정수를 표현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명대 일반대학원 음악학과는 지난 4월 국회 문화극장 앙상블 연주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구성과 참신한 주제의 정기연주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