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연구·사업·평가·교육·홍보업무 수행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등 지원
  • ▲ 한국부동산원 본원. ⓒ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 본원. ⓒ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노후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창조센터는 그린리모델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가 설립 또는 지정한 전문 공공기관을 말한다.

    부동산원은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및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운영기관으로서 건물에너지 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연구실적과 녹색건축·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관련업무 수행경험도 보유중이다.

    이번 창조센터 지정으로 부동산원은 그린리모델링 연구·사업·평가·교육·홍보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지원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기축 건축물 에너지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지정으로 국가건물 탄소중립정책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창조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