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헬스∙리빙∙유아동 5대 카테고리 180개 브랜드 분석실용 소비 확산되며 익숙한·새로움에 지갑 열어4일부터 15일까지 '2024 온스타일 어워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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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올 한해 1년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Newmiliar: New+Familia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패션, 뷰티, 헬스푸드, 리빙, 유아동 5대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180개 인기 브랜드를 분석했다.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것이라는 의미다.올해 뉴밀리어 트렌드를 견인한 카테고리는 뷰티와 소형가전으로 꼽혔다.글로벌 가전 기업 ‘다이슨’과 뷰티테크 디바이스 ‘메디큐브’는 뷰티기기 카테고리에서 금액과 수량 기준 각각 1위에 올랐다.디지털가전에서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인기를 끌었다.이 제품은 지난 5월 굿라이프 모바일 라방에서 1시간 만에 준비 수량 4400대를 판매했다.기존 마사지기 성능에 휴대성을 더한 ‘풀리오’, 가열식이라 깨끗한 증기만을 분출하는 ‘조지루시 가습기’, 집안일 해방에 앞장선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로보락’도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주방생활 분야 재구매 1위 브랜드에는 밀폐용기 브랜드 ‘바퀜’이 올랐다.쉽게 무르기 쉬운 과일∙야채 보관력을 높인 ‘메팔 후르츠팟’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패션은 신진 브랜드가 각광을 받았다. 데일리 백으로 떠오른 ‘콰니’, 슈즈 브랜드 ‘코모레비뮤지엄’ 등이 있다.44개의 라이징 브랜드도 포함됐다. 리들샷 열풍을 일으킨 ‘브이티’, 콜라피 3D 마스크팩을 선보인 ‘밀리밀리’,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미자언니네’, 치즈 브랜드 ‘앙투어솔레’ 등이 대표적이다.CJ온스타일은 올해 히트상품을 한데 모은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꼭 필요한 것만 실용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뉴밀리어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며 “올 한해 큰 인기를 끈 브랜드를 실속 구매할 수 있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