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제주 해비치 호텔 등 지역 관광 제휴 강화이스타항공, 반려동물 동반 가능 국제노선 더 많아진다진에어, 임직원 봉사 동호회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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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착한경매’ 수익금 일부 기부유진그룹이 사내 온라인 나눔 바자회 ‘착한경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유진그룹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일정 판매액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착한경매는 단순 기부활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유진IT서비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지난해 대비 기부물품 건수는 약 97%, 입찰참여 횟수는 13% 증가하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누적 기부물품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00여개에 달한다.◆태광그룹 씨네큐브,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태광그룹이 씨네큐브에서 영화 ‘리빙: 어떤 인생’ 배리어프리 버전을 오는 10일까지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씨네큐브는 올해 7월부터 매월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배리어프리 영화는 윤단비 감독이 ‘남매의 여름밤’, ‘미나리’에 이어 세 번째 연출을 맡았고 ‘추격자’, ‘완득이’의 박효주 배우가 해설 목소리를 제공했다.상영회는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상영 1시간 전부터 씨네큐브 로비에서 1인당 4매까지 배부한다. 영화가 끝난 뒤 윤 감독과 관객들이 영화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씨네토크도 진행된다.씨네토크는 ‘MBC FM영화음악’의 김세윤 작가가 진행을 맡으며 시·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수어와 실시간 문자 통역도 제공한다. 상영회 당일에는 씨네큐브 로비에서 ‘장애 이해 마을 이음 캠페인’ 부스도 운영된다.종로장애인복지관이 배리어프리 영화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상영작의 포토티켓을 증정한다.씨네큐브 관계자는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든 예술영화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에어서울, 제주 해비치 호텔 등 지역 관광 제휴 강화에어서울이 이번 겨울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제주에서의 이야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숙박, 관광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해비치호텔&리조트제주’ 투숙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호텔 내 식음업장과 스파는 10% 할인된다. 더불어 피트니스와 수영장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또한 제주아트서커스는 정가 대비 55% 할인된 1만원에, 제주시티투어버스는 33% 할인된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 역시 편도 총액 최저 2만57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9일까지다.에어서울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여행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제휴처를 통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 반려동물 동반 가능 국제노선 더 많아진다이스타항공이 반려동물 동반 탑승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는 개, 고양이, 새(국내선)를 기내에 동반해 탑승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만 운영하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국제선으로 확대했으며 이날부터 ▲삿포로 ▲오키나와 ▲푸꾸옥 ▲치앙마이 4개 노선에서도 탑승이 가능해졌다.반려동물 탑승은 운송 용기 포함 9kg 미만까지 허용되며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반려동물만 이용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유선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선은 홈페이지 예약 및 공항 카운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한 달 살기 명소로 유명한 휴양지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서비스 노선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진에어, 임직원 봉사 동호회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진에어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진에어 사내 봉사 동호회 ‘나는 나비’ 소속의 객실승무원 20여명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객실승무원들은 도시락 포장부터 이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이어 오는 11일에는 지역 내 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김치 담그기와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는 나비는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이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한 봉사 동호회로 유기견 돌봄, 털모자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