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즈니스 O2O로 효율성 높여상생경영으로 대리점 장기 계약 유지
  • ▲ 경동나비엔 박성근 경영관리총괄임원(우측)과 공정거래위원회 조홍선 부위원장(좌측)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 박성근 경영관리총괄임원(우측)과 공정거래위원회 조홍선 부위원장(좌측)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참가해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선정식에는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선정 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 5년 이상 설정 ▲최초, 리뉴얼 인테리어 소요 비용 70% 이상 지원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모범적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 분야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나비엔 하우스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 건을 전국 300여개 대리점 가운데 고객과 가까운 지역으로 이관하는 O2O(Online to Offline) 방식으로 대리점의 고객 유치를 돕고 있다.

    이밖에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주 대상 금융·자금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업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전단지, 판촉물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 상생 경영으로 공식 대리점 가운데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약 79%이며 10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 곳도 58%를 차지한다.

    박 경영관리총괄임원은 “앞으로도 기업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적극 실천함과 더불어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