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접근성 높인 프리미엄 전략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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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제이드(JADE)’ 시리즈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제이드 시리즈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국내 카드 플랫폼 프리미엄 카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이틀 만에 1000매, 38일 만에 1만매 판매를 달성했다.하나카드 측은 기존에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카드에 주력해왔지만 제이드 시리즈를 통해 대중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이며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제이드 시리즈는 연회비 부담을 낮추는 바우처 혜택과 높은 하나머니 적립 혜택,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과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마일리지 중심의 카드와 달리 손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주요 특징이다.이 시리즈는 △클래식(JADE Classic, 연회비 12만원) △프라임(JADE Prime, 연회비 30만원) △퍼스트(JADE First, 연회비 60만원) △퍼스트 센텀(JADE First Centum, 연회비 100만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페이 애플리케이션,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높은 제이드(JADE) 시리즈 이용 손님의 증가가 하나카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도 제이드(JADE) 시리즈에 손님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